복지 번3동 우리동네돌봄단…1인 가구와 ‘행복한 밥상’ 만들어 건강 관리에 취약한 사회적고립가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운영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및 정기적 교류를 통한 친밀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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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포스트 조회 175회 작성일 23-09-29 18:22 [제842호]본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번3동 우리동네돌봄단이 지난 8월부터 1인 가구와 함께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화제다.
이 사업은 사회적고립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것으로, 건강에 취약한 1인 가구가 스스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번3동 우리동네돌봄단은 먼저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 30명을 선정하고 격주로 15명씩 초대해 요리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3회 동안 삼계탕, 소불고기, 깍두기를 각각 함께 만들었고 11월까지 한번 더 요리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번3동 주민자치 마을활력소분과 ‘고수의 레시피’도 재능기부를 했다. 오는 10월에는 보건소 협조를 받아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해 고립가구 돌봄에 대한 양질의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1인 가구 김모씨(남, 74세)는 “텅빈 집에서 TV를 보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나와서 얘기도 하고 음식을 만드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천태석 번3동장은 “고립가구를 위한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고립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것으로, 건강에 취약한 1인 가구가 스스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번3동 우리동네돌봄단은 먼저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 30명을 선정하고 격주로 15명씩 초대해 요리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3회 동안 삼계탕, 소불고기, 깍두기를 각각 함께 만들었고 11월까지 한번 더 요리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번3동 주민자치 마을활력소분과 ‘고수의 레시피’도 재능기부를 했다. 오는 10월에는 보건소 협조를 받아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해 고립가구 돌봄에 대한 양질의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1인 가구 김모씨(남, 74세)는 “텅빈 집에서 TV를 보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나와서 얘기도 하고 음식을 만드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천태석 번3동장은 “고립가구를 위한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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