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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제51회 어버이날 행사 성료 다양한 체험부스와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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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포스트 조회 287회 작성일 23-05-17 09:08 [제8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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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제51회 어버이날 행사를 마쳤다.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에서는 제 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복GO복GO-복(福)받Go 행복(福)하Go’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약 1,2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걸어서 스마트속으로(스마트존)’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신한은행 방학동 지점을 비롯한 (주)CJ프레시웨이, 대상(주), 동성제약(주), 청기와떡집, 코코호도, 파리바게뜨 쌍문신원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 홈플러스 방학점에서 기금 및 물품을 후원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유관 기관의 연계협력이 이루어졌다. 걸어서 스마트속으로(스마트 체험존)에는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를 비롯한 뉴젠협동조합, 코코팡, (주)캐어유, (주)포유어스가 연계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스마트 기기 체험을 제공하였으며, 도봉구 보건소를 비롯한 도봉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 공연에는 지역 유관기관 연계로 햇살마루어린이집,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선덕중학교 동아리) 연계를 통해 댄스팀(디아망), 보컬팀(딜라잇)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福’이라는 주제로 행복과 즐거움을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북적북적 정신없이 행복한 하루였어요. 밥도 맛있고 즐겁게 게임도 하니 선물도 주고 정말 복을 두배로 받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소규모형태로 진행했었다.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행사만큼은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3개월간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뿐만 아니라 행사 주제처럼 ‘복’과 ‘행복’을 얻어간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번 행사가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여러 협력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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